제목 하나님께서 모두 하셨습니다.
작성자 원종민
등록일 2024-08-21
안녕하세요. 은천장학회 15회 장학생 원종민입니다. 저는 2018년도에 협성대학교 신학대학을 입학해서 올해 졸업과 동시에 동대학교 신학대학원에 입학하게 되었고 현재 기독교 대한 감리회 목회자가 되기 위해서 석사 과정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 장학회를 통해 저의 학업에 대한 부담을 제거해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며 물질로 후원해주신 은천장학회 장학재단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다시 한번 제게 이 장학금을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과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올해 대학원을 입학하면서 저에게는 등록금 문제라는 걱정과 불안이 찾아왔습니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 저는 이 모든 것을 해결하기 위해 하나님 앞에서 다시 무릎을 꿇고 어떻게 방법을 마련해야 하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신학대학 학부는 정부 지원및 국가 장학금으로 전액 장학생으로 학교를 다녔지만 대학원은 장학금 제도 자체가 없기 때문에 파트 사역을 하면서 제가 받는 첫학기 등록금을 파트 전도사 사례비로  내고 있었는데 이번 은천장학회 장학금은 저에게 학업에 대한 부담을 덜고 온전히 사역에만 집중할 수 있고 온전하게 사역과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학업에 대한 문제라는 현실적인 문제들로 인해 여름 방학 내내 하나님 앞에서 수없이 기도하며 해결 방안을 찾던 중 은천장학회를 찾게되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수없이 기도한 결과 하나님이 찾아주신 가장 좋은것이 바로 은천장학회의 손길을 통해 목회자의 꿈을 위해 한 걸음 한 걸음을 하나님께서 나아가게 하셨다는 사실로 인해 제게 주어진 사명을 제가 짊어지고 가야할 십자가를 다시 한번 더 짊어지며 살아가게 하셨습니다. 이번 은천장학회로 등록금을 해결하며 등록금에 대한 부담도 목회에 대한 비전도 하나님의 능력으로 걸어가게 하심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제 저는 내년까지면 신학대학원 과정이 끝나고 목사 안수과정에 들어가게 됩니다. 제가 꿈꾸는 목회자가 되기 위해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복음만 붙잡고 나아가는 목회자가 되기 위해 스스로를 하나님 앞에서 연단하며 제게 주어진 십자가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겠습니다. 제가 걸어갈 그 길이 하나님이 제게 주시는 가장 좋은 길임을 믿어 의심하지 않기에 열심을 다해 공부하며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데 합당한 사역자가 되기 위해 이번학기도 열심을 다해 공부하며 복음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어느 곳이든지 마다하지 않고 달려가는 목회자가 되어 쓰러져가는 이땅에 교회를 복음으로 일으키는 일에 일조하는 사역자가 되겠습니다. 모든 영광과 찬양을 받기 합당하신 주님께 감사를 드리며 다시 한번 장학금을 주신 은천장학회에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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